아트리나와 함께 오카리나를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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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가 이상한 악기인 3가지 이유

1. 흙으로 만들어 졌다.

오카리나를 제외하고 흙으로 만든 악기를 아는대로 말해봅시다.

...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떠오는 악기가 없을 겁니다.

그럼 질문을 바꿔서,

나무로 만든 악기를 아는대로 말해봅시다.

대금, 단소, 가야금, 리코더, 오보에, 클라리넷, 장구, 기타, 피아노 등등 많이 나올 겁니다.

그럼 금속으로 만든 악기는 어떨까요?

호른, 트럼펫, 하모니카, 스틸드럼, 실로폰 등등 역시 많겠죠.

그 외에 타악기엔 가죽 등이 사용되는 경우도 많을 테구요.


그런데 역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흙으로 만든 악기는 아는 것이 없을 겁니다.

잘해봐야 이전 두번째 쉬는 시간에 배운 중국의 훈 정도겠죠?


일단 오카리나가 이상한 악기인 이유 첫번째는 바로 재료가 이라는 점.

2. 모양이 특이하다.

사진에서 보듯이 어떤 악기든지 서로 비슷한 모양의 다른 악기가 존재합니다.

모양에 따라 연주법이 비슷한 경우도 있고, 서로 상이한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전체적인 형태는 서로서로 비슷하죠.

그런데 19세기 중반 이태리의 쥬세페 도나티씨가 만든 이 오카리나와 비슷한 모양을 가진 악기는 아무리 봐도 없네요.

악기가 아닌 것에서 찾자면 레이저총, 헤어드라이기, 잠수함, 고구마 등등 여러가지가 나오긴 합니다만...


오카리나가 이상한 악기인 이유 두번째는 바로 모양입니다.

3. 구조가 특이하다.

우리는 이전 쉬는 시간을 통해서 오카리나가 통 혹은 주머니형태의 몸통과 엣지에 의한 발성방식이 결합된 형태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오카리나의 모양이 특이한 이유도 바로 이러한 구조 때문인데요.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말이있죠?


일단 훈은 그 자체로 베셀플룻의 구조입니다. 콜라병에 바람을 불면 울림이 강하면서 중후한 어떤 소리가 나죠? 바로 그런 구조를 베셀플룻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구조를 지닌 악기가 바로 훈과 팬플룻입니다.

훈은 하나의 몸통에 운지공을 여러개 뚫어 다양한 음을 내고, 팬플룻은 길이가 다른 여러 막힌 관을 여러개 연결한 구조이죠.


그럼 오카리나는 어떨까요? 훈보다는 살짝 더 길죽한 몸통에 리코더와 같은 취구와 엣지를 결합하였습니다.

그래서 훈 처럼 울림이 좋은 소리와, 리코더같이 명확하고 깔끔한 소리가 함께 결합하여 매력적인 음색을 만들어 냅니다.

거기에 울림통의 재료가 흙이라는 점은 금상첨화...아주 매력적인 좋은 결합인 것이죠.


아무튼 이러한 구조를 지닌 것 중에 가장 비슷한 것으로는 바로 호루라기가 있습니다만, 이는 악기가 아니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악기 중엔 이전 쉬는시간에 배운 헝가리 민속악기라든지, 뿔로 만든 겜스호른 같은 것들이 있지만 관악기 중에선 흔한 구조는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오카리나가 이상한 악기이면서 그 음색이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발성 구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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